정의
- 틱장애(Tic Disorder)란 주로 어린 아이들에서 발생하며 신체의 한 부분이 반복적으로 조절할 수 없이 갑작스럽게 움직이는 증상입니다.
- 뚜렛장애(Tourett's Disorder)란 운동틱과 음성틱이 함께 1년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
운동틱과 음성틱이 있으며, 각각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누어집니다.
틱장애, 뚜렛장애 안내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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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형 |
복합형 |
운동틱 |
- 눈 깜박거림
- 얼굴 찡그림
- 어깨 들썩임
- 머리 흔들기
- 입 내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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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때리는 행동
-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 물건을 던지는 행동
- 손의 냄새 맡기
-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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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틱 |
- 킁킁거리기
- 가래 뱉는 소리
- 기침소리
- 빠는 소리 내기
- 쉬 소리 내기
- 침 뱉는 소리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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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에 관계없는 단어를 말하기
- 욕설
- 남의 말을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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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렛 증후군이란 다양한 운동 틱 증상과 하나 이상의 음성 틱 증상이 1년 이상, 거의 날마다 하루에 여러 차례 나타나야 합니다.
- 틱장애는 소아에서는 매우 흔한 질병으로 전체 아동의 10~20%가 일시적인 틱을 나타낼 수 있는데, 증상은 7~11세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일과성 틱은 학령기 아동의 5~15%에서 나타나는데, 만성 틱은 그 중 1%의 아동에게 발생합니다.
치료
아동의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은 틱 증상을 일부러 만들어낸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나 틱은 뇌의 이상으로 나타나며,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 이므로 병에 대해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아이의 틱 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틱증상에 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면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어 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물치료는 현재까지는 틱 장애의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증상에 대한 오해와 편견, 주위에서의 압력 때문에 정서적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우울, 불안, 자신감의 결여에 대해 지지적인 면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