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사별, 부부간의 불화, 고부간의 갈등, 자식 문제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심리적 요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족 중 우울증이 있는 경우, 그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반인구의 주요 우울 장애의 발생 빈도가 약 1%인데 비해 우울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5~15%로 높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호르몬의 변동이 정서 장애를 일으키고,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과 성장호르몬 등 호르몬이 우울증 환자에게 이상 소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사 장애나 내분비 장애, 소화기관계 및 심혈관계 질환 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우울한 기분이나 흥미 상실 등과 같은 우울증 증상들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여러 가지 우울한 증상을 동반하는 우울증을 말합니다.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정도가 다소 가볍습니다. 대부분 3년 이상 우울한 기분과 자존심 저하, 죄책감, 결정내리는 데 있어 어려움, 우유부단함, 장래에 대한 비관 등 여러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겨우 해 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항우울제를 통한 약물치료는 우울증의 정도와 기간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킵니다. 주요 우울증 환자 중에서 70~80% 정도는 항우울제의 치료만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가져옵니다.